본문 바로가기
취업정보/필기&면접 시험후기

2023년 하반기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대전신용보증재단 필기 후기

by DWS. 2023. 12. 13.
728x90
반응형

 2023년 하반기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대전신용보증재단 필기 후기입니다.

 지방 공공기관(공기업)은 TO(자리)도 적습니다. 그래도 대전시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 나뉘어서 1년에 2번 진행을 하는데요. 대전시 산하에 있는 모든 공공기관에 채용을 진행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기관은 상반기에 채용을 안 하고 하반기에만 채용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1년 내내 공채를 하지 않아서 정규직을 뽑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어째든 공기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필기는 NCS 시험과 인성검사, 그리고 직무 전공 관련 시험을 보게 됩니다.

 

2023년 하반기 대전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대전신용보증재단 전산직 필기 후기

 

시험 장소 : 대전봉명중학교

정보보호 사무직 지원

인성검사, NCS 직무 시험, 전공과목(컴퓨터 일반, 정보보호론)

 

1교시: 인성검사 210문제,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30분)

2교시: NCS 50문제, 11시부터 11시 50분(50분)

3교시: 컴퓨터일반 20문제, 정보보호론 20문제, 12시 20분부터 13시까지 (40분)

 

 인성검사는 일관되게 답을 하면 점수가 잘 나옵니다. 시험을 보기 전에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 관련 사이트에서 인성검사를 몇 번 해보시고 시험장에 가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번 NCS 난이도는 평이했기 때문에 공부를 꾸준히 한 사람들에게 유리했습니다. NCS 보다는 직렬 전공 과목에서 합격 당락이 결정됬다고 생각합니다. 전공과목에서 몇몇 문제는 제한된 시간안에 풀기 어려워서 변별력을 좌지우지 하는 문항이었습니다.

 

 모든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NCS 시험을 보며 일반 사무직, 행정직에서는 행정법, 행정관련 전공을 시험을 치룹니다. 전산직은 컴퓨터일반, 정보보호론을 보며 전기나 시설관리 등 다른 직무에서도 역시 별도로 전공 과목이 있습니다.

 

 공기업 시험이라지만 사실상 과목이 공무원과 똑같기 때문에 공부하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필기시험 난이도는 대전시에서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높지는 않습니다.

 

 전국에 지사가 있는 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도로교통공단, 도로공사, 전력공사 등등 규모가 큰 공기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시험 난이도와 경쟁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대전시에서 하는 지방 공기업 채용은 경쟁자도 적고 시험 난이도도 낮은 편입니다. 일반 행적직은 자격요건이 낮아서 경쟁률이 다른 직렬보다는 높습니다만 그래도 전국에 있는 공기업 채용과 비교하면 낮습니다.

 

 전산직의 경우 전공 과목이 아무래도 전문 기술직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학 전공자이거나 경력자가 아니라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이 적어서 경쟁률도 낮습니다.

 

 신용보증재단 필기라고 했지만 대전시 통합채용이기 때문에 대전테크노파크, 도시공사, 교통공사, 관광공사 등 타 기관 시험과 동일하다고 보면 됩니다.

 

 시험 난이도는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중간 정도이고 매일 2시간 이상 NCS 공부, 1시간 정도 전공 공부 꾸준히 하면 70점은 넘을 수 있습니다.

 

 필기 합격 점수는 평균 70~75점 이상이고 80점 이상이면 90% 이상 합격해서 면접 기회가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대전시 통합채용 시험 난이도가 낮아서 누구나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 면접에서 생각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어차피 채용 인원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필기 합격자 중에서 3배수, 5배수 면접 보고 예비로 돌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가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간혹 블라인드 채용이라도 남들보다 유리할 수 있습니다. 면접관들은 기관과 상관없는 외부 인사가 와서 평가한다고는 하지만 대전시 내에서 돌고 돌아서 오기 때문에 면접을 자주 보신 분들은 아는 얼굴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채용도 11월에 늦게 진행되었는데 매년 시간이 지날수록 공채 인원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요즘 대전시도 그렇고 나라 전체가 세수가 부족하다느니 부채가 늘어난다느니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비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낭비만 안 하면 공공기관에 필요한 인재들을 더 많이 채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도 그렇지만 내년에는 더 암울한 취업시장이 예견되어 있는데 이런 취준생들을 위한 정책은 하나도 안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