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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정보/취업이야기

취준생(백수, 무직)일때 자기관리를 더 잘해야되는 이유

by DWS.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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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일 때 자기관리를 못 하면 정말 악순환이 연속된다.

 말이 취준생이지 사실상 백수, 무직인 상태가 길어지게 되면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무직 상태라도 구직활동을 하거나 취업준비를 위해 공부나 대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몸 상태도 좋을 것이다.

 

▶ 활동을 안 하면 몸은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진다

 

 사람은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오랜 기간 취업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많은 취준생들이 자신감을 잃게 되고 야외 활동이 줄어들 수 있다. 게다가 오랜 취준생 생활은 대부분 자격증, 스펙 쌓기를 위한 오랜 공부 생활이 동반된다. 

 

 야외 활동 보다 실내 활동에 익숙하고 만나는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게 되면서 대화할 상대조차 없어진다.

 

자존감이 떨어진다

 

 계속된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감도 떨어지지만 오랜 기간 혼자 생활하게 되면 자존감 역시 떨어질 수 있다. 아무리 가족과 같이 살고 있어도 타인과 어울리지 못하게 되면 대화, 회화 방식도 뒤쳐지게 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면서 자존감이 떨어진다.

 

 타인과 만나서 일반적인 대화를 하더라도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취준생활을 하다 보면 학원을 가서 스터디 그룹에 들어가지 않는 이상 타인과 대화는 거의 단절된다고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떻게든 자기관리를 더 잘해야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실행 불가능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다.

 작은 계획이라도 조금씩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하루 한 번 외출하자

 

 어떤 이유를 가졌든 한 번이라도 밖에 나가서 1시간이라도 돌아다니자. 실내에 있다 보면 햇빛을 받지 못 한다. 야외로 나가서 따스한 햇빛도 받으면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여유가 있다면 카페에 들려서 커피라도 한 잔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이나 운동이다. 사람은 몸을 움직이면 피로가 쌓이지만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몸에 좋은 호르몬들이 분비되면서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실내에서 앉아서 장시간 있게 되면 근육은 줄어들지만 체지방은 계속 증가한다. 음식을 섭취하는 양은 똑같아도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칼로리 소모가 적기 때문에 남은 영양분들이 지방으로 쌓인다. 그것도 몸에 안 좋은 지방들이 생성되며 살도 잘 안 빠진다.

 

 마른 사람이라도 체지방에 쌓이고 근육량이 감소하면 건강에 안 좋다. 특히 지방이 몸에 쌓이면 간이나 위 등 내장 기관들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특히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간에서 가장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방간이라던가 간수치가 상승하여 간염, 간암 등 위험한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술을 매일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기는 사람들이 요즘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하루에 1시간 이상 운동하는 것이 좋다. 밖에 나가서 걷거나 집에서 팔굽혀펴기, 누워서 발 동작만 자전거 타기, 스쿼트, 플랭크, 요가나 필라테스를 따라하는 것도 좋다. 

 

 하루에 1분씩 자주 스트레칭만 해주어도 평소 안 쓰는 근육들을 풀어주고 잠깐이라도 사용하면 자극을 주기 때문에 건강해질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자

 

 우리는 어릴 적부터 학교를 다니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등교하면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을 갖고 점심 시간에는 식사를 하며 학교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놀거나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다시 저녁에 밥을 먹었다.

 

 그리고 밤이 되면 티비를 보면서 쉬거나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자기 전에 목욕이나 양치질, 세안을 하면서 청결하게 관리했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데 어릴 때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간을 정해주고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시키는 대로 하면 몸이 적응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면 어릴 때 보다 많은 자유가 생긴다.

 

 자유가 생긴만큼 책임도 뒤따르게 되는데 문제는 타인이 뭐라하지 않는 경우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도록 마음을 잡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된다. 하지만 이 말이 쉽지 않다. 

 

 대학생이 되고 나서 아침에 수업이 없는 경우 8시나 9시 이후에 일어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만큼 밤 11시나 12시 이후에 자기 때문에 몸이 피곤해서 늦게 일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사람은 각가 적당한 수면 시간이 있는데 보통 5~6시간 정도로 알려져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확인하고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만 관리를 잘하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만약 취침 시간이 늦어진다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불면증이 생기면 밤에 늦게 자게 되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며 결국 아침 식사를 거르게 된다. 원래 아침을 먹지 않더라도 생활 리듬이 깨지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도 공복감이 떨어져서 배고프지 않을 수도 있다.

 

 불면증으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 식습관도 불규칙하게 변할 확률이 높아지고 식습관이 불규칙하면 영양 공급이 불안정해진다. 어떨 때는 많이 먹거나 어떨 때는 적게 먹게 되고 먹는 시간이 제각각이라서 밤에 자야 되는 시간에도 배고파서 음식을 섭취하면 위와 간은 하루 종일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게 된다. 게다가 이런 생활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이 생겨서 더 악화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하면 자기 관리가 편해진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도 있으나 인간은 환경을 바꾸고 3일만 지나면 몸이 알아서 적응한다. 스스로 바꾸기 힘들다면 주변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보자. 

 

 그리고 사람은 나이를 먹을 수록 몸이 약해지기 때문에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하는 것이 몸도 마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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