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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을 갈 것인가? 취업을 할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대학을 가면 무엇을 전공으로 선택해서 배울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을 해도 마찬가지다. 수습 기간을 거쳐 회사를 다니다 보면 계속 다닐 것인지 아니면 나갈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보통 1년 ~ 2년은 다녀야 경력으로 인정 받는다. 어중간한 시기에 퇴사하면 경력 인정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러면 재취업이나 이직이 어렵다.
나도 비슷한 상황이다. 특별한 기술도 없이 공무원 준비한다고 나왔다가 실패했다. 독한 마음을 품고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다면 가능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결과는 실패다. 결국 경력도 애매하고 재취업이 어렵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먹고 살려면 일해야 한다.
요즘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 방황에 너무 오랜 시간을 허비했다. 이제는 정신 차리고 제대로 목표를 정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잘 안 된다.
앞으로는 작은 것부터 하나씩 차례대로 목표를 잡고 수행하려고 한다. 규칙적인 생활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식사, 운동부터 공부까지 모두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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