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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야기

대전에서 세종시까지 자동차로 1주일 출퇴근 후기

by DWS.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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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세종시까지 자동차로 1주일 출퇴근 후기

 

출근길 교통 정체 구간
시간: 7시 30분 ~ 8시 30분
유성온천역 -> 충남대 -> 월드컵경기장 -> 반석역

구암역 -> 월드컵경기장 

오전 7시 30분쯤 출발하는데 대전을 벗어나는데 걸린 시간은 30분 이상이다.

특히 월요일은 차가 가장 많이 막혀서 충남대에서 반석역까지 25분 이상 걸린다.

차로 넓은 충남대는 항상 차량이 많고 정문에서 좌측은 유성 IC, 반석, 세종 방면이고 우측은 월평, 둔산 방면이기 때문에 출퇴근 차량이 정말 많다.

충남대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계속 차량들이 유입되는데 봉명동, 죽동과 온천동 방면에서 오는 것 같다. 다행히 세종시로 가야되기 때문에 월드컵경기장 가기 전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반석까지 좀 여유가 있다.

 하지만 지족역 롯데마트 앞에 있는 노은지하차도부터는 정체 구간이다. 지하차도로 진입하거나 옆길로 이동하여 직진하는 차량들이 많다. 

 그리고 충대에서 죽동으로 돌아서 오는 차량인지 모르겠지만 송림마을 방면과 유성 JC에서 오는 차량이 아침부터 상당히 많다.

 반석역까지 10분 이상 걸리다가 세종시로 진입하는 북유성대로를 타고 가면 정체가 조금 풀린다. 최대 80km 속도 구간이기 때문에 차량이 많아도 다들 정체없이 빨리 지나간다. 하지만 지난번에 월요일 아침부터 이 구간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하여 교통이 혼잡했다.

 

 



퇴근길 교통 정체 구간
시간: 오후 6시 ~ 7시
세종시 입구 해들교차로
반석역 -> 월드컵경기장 -> 충남대 -> 유성온천역
월드컵경기장 -> 구암역

세종시 입구인 해들교차로에서 퇴근하는 차량과 신호 대기 때문에 조금 정체되지만 무난하게 빠져나올 수 있다.

 반석역까지는 차량이 많아도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에 10분~15분정도면 대전에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차선 변경 조심하고 차량간 안전거리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차선을 변경해서 끼어드는 차량들도 종종 있기 때문에 운전에 주의하자.

 

 그러나 반석역에 도착하면 수 많은 차량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신호만 바뀌면 바로 소통이 원활해서 월드컵경기장까지는 무난하게 이동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정체 구간은 역시 월드컵경기장이다. 구암역 방면으로 가도 막히고 충남대 방면으로 가도 막힌다. 구암역은 현재 유성복합터미널 공사가 진행 중이고 도로도 확장 공사 중이다. 

 평소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이었고 공사까지 겹쳐서 더 복잡한 것 같다. 구암역네거리, 구암역삼거리는 항상 막히는 구간이라서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좋다.

 월드컵대로에서 충남대 방면 역시 차량이 많아서 10~20분 정도 정체 구간이다. 신호가 바뀌면 이동이 가능할 것 같지만 도로가 좁아져서 차선 변경하는 차량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 특히 유성 IC에서 빠져나온 차량들이 충남대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진입하므로 정체가 심하다.


 원래 자동차로 30분이면 이동 가능한 거리이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차량 통행이 많아서 40분 ~ 1시간 정도 걸린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는 차를 타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 같다. 아마 대부분 세종시 정부청사와 각 부처청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아닐까 싶다.

 

 점심시간에도 세종청사나 공공기관 건물에서 많은 공무원들이 나와서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한다. 세종시는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는 신도시라서 점심 식사 후 산책하기 좋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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