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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취업성공패키지 담당하는 곳에서 연락이 왔다. 현재 3단계라서 구직 활동 중이기 때문에 전화오는 내용의 대부분은 취업 알선이다.
전화가 오면 담당자가 어디 회사 구인 공고 올라왔는데 무슨 회사고 어디 있고 연봉 얼마쯤 합니다. 이력서 넣어도 될까요? 이런 식으로 물어본다.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들면 이력서 넣어 달라고 하면 된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다면 회사 이름 듣고 정보를 찾은 뒤에 확답을 드리겠다고 전하고 끊으면 된다.
요즘 겨울이라 공채 시즌도 끝났고 수시 채용도 많지 않아서 설명 듣고 그냥 넣어달라고 했다. 어차피 내가 원하던 직무와 가깝고 위치도 좋았다.
전화 끊고 회사 정보를 찾아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았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바로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다.
여태까지 경험으로는 이렇게 바로 연락 오는 경우는 별로 좋은 회사가 아니었는데 모르겠다. 일단 면접을 보러 가기로 결정하고 날짜를 조율했다.
사람인에 올라온 구인정보에서는 1차, 2차 면접 있고 퇴사자 대신이 아니라 회사 확장으로인한 인원 확충이라고 써있었다.
오랜만에 면접이라 잘 될 지 모르겠지만 어째든 좋은 결과와 좋은 회사였으면 좋겠다. 남은 시간 동안 면접 준비 잘해서 합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회사에 대한 궁금한 점도 찾아보고 면접에서 말할 질문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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